[서양음악사]서양음악사 이야기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 구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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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 4.
시대#생활정보서양음악사바로크반갑지요 제이콥악기사에요. :)
요즘 너무너무 춥지 않나요??잇님들도 항시 건강 조심,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라며금일의 글을 시작해볼게요!지난번 첫 글에서는2021년 새해 분위기에 맞게빈필 신년노래회에서 연주하는 노래들로가볍게 시작해보았는데요. :)금일부터는 서양노래사에 대해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해요.다들 도망가시는거 아니죠????ㅎㅎㅎㅎ서양노래사는 내목적 많고, 너무 복잡한것 같아요!지루해서 재미도 없는것 같아요 ㅜㅜ완전요-!!!!제가 노래 전공을 해서가 아니라클래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누구나 흥미로워 할 이야기들이가득한 서양노래사랍니다:)
우리는 요즘 가요도 많이 듣고,특별히나 유행하는 장르인 트로트도 많이 듣죠!쓴이가 특히나 애정하는 방탄소년단도 있구요후훗
요즘 시대에는 이런 다양한 노래,대중노래 장르가 많지만옛날에는 어땠을까요?고대, 중세, 근대에서 현대로 오기까지당대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들처럼즐기던 노래들,또 시대마다 조금씩 발전해오고당시 사회 환경에 따라 달라졌던노래의 특징들을지금의 우리가 알기 쉽게시대별로 구분 해 놓은것이서양노래사랍니다 :)(물론 우리나라 노래인 국악사도 있지요)금일은 서양노래사에서제일 기본이 되는시대별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바로크 시대(1600-1750)답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그런 퀴즈 나갑니다!노래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바로바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 에요.!노래의 아버지라 불리울만큼노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바흐가 있던 시대가 바로크시대에요.-사실 바로크의 어원은보석 세공시 이용되는 울퉁불퉁한 진주를 뜻하는포르투갈어 barroco에서 유래했어요..지금도 기괴한, 기이한 이란 뜻을가지고 있구요.다들 시대가 변하기 시작한다면,기존의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새롭게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그런 이유와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바로크하다' 라는 기이한 이름이지만,이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요.
바로크 시대의 유명한 작곡가는노래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잘 알려진바흐와 헨델이 있는데요.,(헨델도 남자에요.! ㅎㅎㅎ)바흐는 교회에 소속되어종교노래을 주로 작곡하였고,(오페라를 제외한 수 많은 장르를 섭렵!)헨델은 바흐와 반대로왕궁, 귀족을 위한화려한 노래들을 많이 썼어요.~^^바흐의 유명한 칸타타 감상해주셔요 :)마음이 아주 평온해지는'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이랍니다.고전주의 시대(1750-1820)바로크에서 다음으로 넘어오면,너무나 유명한 작곡가들이 자리잡고 있는고전주의 시대가 등장해요!일명 하모베 라고 하죠?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활동했던 시기이고,우리가 클래식 노래을 떠올렸을 때제일 먼저 상념하게 되는 시대인,조화롭고 균형잡힌 형식이 돋보이는클래식 중의 클래식이기 때문 에고전주의 시대라 불리우는 것 같네요.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계몽주의 사상이 바탕이었던고전주의 시대에서는중산층이 발달하기 시작한다면서궁정에만 한정되었던 노래의 수요가점점 내려오기 시작해요-그러면서 출판, 연주 활동으로생계를 잇는 작곡가들도 생기기 시작하죠^^대표적인 작곡가가 바로 베토벤에요.-고전주의 시대는노래이 점점 대중화되었던 시기이고,다성노래 중심이던 종교노래이 쇠퇴한다면서듣기 편한 선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네요 :)베토벤의 너무 유명한 교향곡인운명 교향곡도 잠깐 감상해볼까요?낭만주의 시대(1820-1900)현대노래으로 넘어오기 전,산업화가 가속화되고근현대 시대로 점점 넘어오기 시작하는과도기적 면모가 넓은 시대에요.-고전주의 시대에서는균형과 질서를 중시하였지만낭만주의 노래에서는질서보다 개인의 감정,자기 표현이 더 막중한 시대였어요..화성, 선율 등 대부분 노래적 수단이개인의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이용되었다고 할 수 있네요 :)
그리해 클래식이 점점 대중화되고,악보 인쇄술이 발달한다면서중산층 및 귀족의 여성들은피아노를 어느정도 칠 줄 아는것이기본 소양이 되었다고 해요~ :)르누아르의 명화에서도당시 상황을 느낄 수 있네요^^
이 시기의 작곡가들은 굉장히 많아서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지만,쓴이의 개인적인 취향으로쇼팽의 곡을 추천해보고 싶어요.-
프레데릭 쇼팽(1810-1849)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은일생동안 피아노를 위한 곡들만 작곡했어요.-또 '템포루바토'(Tempo rubato)기법을 이용한다면서메트로놈에 맞추어 왔던균등한 박자에 융통성을 주며,연주자들에게 개성 표현의자유를 주었지요-쇼팽의 피아노 소품들 종류가굉장히 많지만,유명한 왈츠나 녹턴보다는폴로네이즈를 소개하시려고 해용-폴로네즈는 쇼팽의 고향인폴란드의 민속 춤곡인데,쇼팽이 일생동안 끈임없이 썼던장르이기도 해요^^고향을 떠나 살면서,폴란드를 그리워하는 마음에더 작곡했을까 싶기도 하네용ㅎㅎ쇼팽한다면 떼어 놓을 수 없는 피아니스트,조성진의 연주로 데려왔습니당
서양노래사의 일부분인,그렇지만 제일 유명하고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시대들,바로크, 고전, 낭만시대별 특징이 조금씩 다른것 같나용? :)앞으로 노래사 속의 인물들과조금씩 친해져가보아요-
공부하는 느낌의 엄청 긴 글이지만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