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드라마클래식 노래 듣기드라마 속 클래식'펜트하우스 시즌 2'파격적인 스토리로 연일 화제에 오르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성악과 관련된 드라마라니...대콘지기도 빠질 수 없죠!!그리해 찾아본 드라마 속 클래식~가사와 함께 알아볼까요?
Una voce poco fa (방금 들린 그대 음성)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아리아성대 결절이 심해진 천서진이 독창회 무대에서 대역을 써서 부른 이 아리아!노래 가사가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비슷한데요.여주인공 로지나는 북받쳐 오르는 기쁨을 노래하다가, 갑자기 사랑을 방해한다면 독사가 되겠다며 돌변해요.나는 온순하고 남에게는 친절한다면서…허나 어디 내 허물을 들추어낸다면독사가 되어얼마든지 함정을 파서항복할 때까지 괴롭혀주겠어요.Tornami a vagheggiar (내게 돌아와 주오)헨델의 오페라 '알치나' 중 아리아청아예술제 본선에서 배로나에게 대상을 안겨준 곡에요..오페라 <알치나> 속 알치나는 마법을 부려 남자들을 꽃이나 동물로 만드는 마법사인데요.브라다만테는 알치나에게 잡혀있는 자기자신의 약혼자를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그를 찾아 나섭니다.이 아리아는 알치나의 여동생 모르가나가, 브라다만테가 여자인 줄 모르고 마음을 빼앗겨 부르는 사랑의 노래에요..벌써 당신에게 주었죠 나의 마음을성실할 겁니다 나의 사랑은결코 당신에게 잔인하지 않을 것이요값진 나의 희망이여Quando men vo soletta (내가 거리를 걸으면)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아리아청아예술제 본선에서 하은별이 부른 이 곡!바람둥이로 유명한 미녀, 무제타는 돈 수 많은 애인을 거느리고 카페에 들어서는데요..거기에서 헤어진 연인, 마르첼로를 발견하고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접시를 깨는 등 소란을 피운 뒤 부르는 곡에요..이 아리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여전함을 확인한 무제타!함께 온 애인에게 구두를 고쳐오라고 멀리 내보낸 뒤, 르첼로와 함께 카페를 떠납니다.천서진이 전남편 하윤철의 시선을 끌기 위해 물건을 떨어뜨리고, 구두를 삐끗한 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이 아리아의 가사를 상념한다면서 만들어진 장면이 아니었을까요?당신과 나의 과거를 기억한다면서 왜 나를 피하지?난 알고 있지 고통을 감추려는 걸그러나 마음은 죽을 지경이겠지